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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유럽 일주 제31편)

여행

by 일품공인 2022. 11.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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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31편입니다.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 파리로 갑니다.

런던의 날씨는 맑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판크라스 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런던역의 화장실은 돈을 안받습니다.

돈을 받는 다른나라의 화장실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그러나 유럽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역앞은 담배꽁초로 지저분합니다.

오후 1시 31분에 파리행 유로스타를 탔습니다.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밖의 풍경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 안

런던에서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

파리까지는 2시간 15분이면 갑니다.

이제 유럽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그리고 포르투갈 3국 만 남았습니다.

프랑스는 24번째 나라입니다.

오후 4시 53분에 파리 북역에 내렸습니다.

파리는 런던보다 시간이 1시간 빨라 파리시간으로 오후 4시 53분입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너무 뜨겁습니다.

파리는 불타고 있습니다.

파리시내
파리시내
파리시내
파리시내
파리시내
파리시내
파리시내
파리시내

호텔에 도착하여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는 열차를 예약하러 갔는데 다이렉트가 매진되어 우선 바르셀로나로 가는 표를 간신히 구했습니다.

이후 마드리드로 가서 둘러보고 이어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일본식당이 모여있는 셍뜨안느 가로 가 한인 식당 "아씨" 에서 해물탕과 맥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거리는 일본 음식점과 일본인으로 넘쳐나 언뜻 오사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씨도 식당안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불타는 파리를 대변하듯 내부는 복사열로 인하여 후끈거립니다.

뜨거운 해물탕이 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이열치열입니다.

이후 호텔로 걸어와 쉬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일어나 루브르 박물관으로 걸어 가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그러더니 곧바로 그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엄청난 규모입니다.

건물도 크지만 내부가 거대한 규모입니다.

외부의 유리 피라밋도인상적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광장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모나리자는 못봤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이후 인근의 콩코드 광장으로 갔습니다.

프랑스 대혁명과 마리 앙트와네트의 기요틴(단두 대) 처형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그런데 단두대를 만든 기요틴도 단두대에 처형됐다고 합니다.

콩코드 광장
콩코드 광장
콩코드 광장
콩코드 광장

이후 프랑스 대통령궁 엘리제를 지나 상들리에 거리로 접어들었습니다.

상들리에 거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닐고 있습니다.

가로수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상들리에 거리
상들리에 거리
상들리에 거리 입구의 드골 동상
상들리에 거리
상들리에 거리
상들리에 거리

거리 끝에 있는 개선문은 오스텔리츠 전투에서 승리하고 개선하는 나폴레옹의 영광과 기개를 느끼게 합니다.

개선문은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거의 10층 높이의 높이에 내부도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팔거리의 한가운데 우뚝솟은 개선문은 프랑스의 자존심입니다.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개선문

이후 한참을 걸어 드디어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으로 갔습니다.

엄청난 인파속에 음료수 한잔 사서 마시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에펠이 반대를 무릅쓰고 세운 에펠탑이 프랑스의 상징이요 엄청난 관광수입을 올릴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아무튼 에펠탑은 화려했습니다.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에펠탑 

 

이후 센느 강변을 따라 걸으며 알렉상드로 3세 다리와 열쇠다리 및 퐁네프의 다리까지 걷고 다리를 건넜습니다.

퐁네프에서 건너야 호텔로 돌아오는 지름길입니다.

열쇠다리와 퐁네프 다리는 연인들이 열쇠를 사서 다리 난간에 걸면 연인사이가 오래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열쇠다리는 열쇠 무게에 다리가 위험합니다.

그래서 옆 퐁네프로 옮겨서 열쇠 풍겨이 이어 졌습니다.

퐁네프 다리는 예전 영화 "퐁네프의 연인" 의 배경입니다.

센느강가에서는 노점상들이 오래된 책이나 잡지를 팔고있습니다.

퐁네프 다리에서는 한국에서 예전에 많이봤던 야바위꾼이 주사위를 넣고 컵 3개를 돌리며 어디에 주사위가 들어있는지 맞추라며 돈을 걸라고 하고있습니다.

느리고 어설프게 돌려 다 잃습니다.

프로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오니 얼른 잽싸게 치웁니다.

치우는건 진짜 빠릅니다.

한국에 와서 하루만 연수를 받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센느강
센느강
센느강
센느강 주변
센느강 주변
센느강 주변
센느강 주변
센느강의 다리 동상
센느강가
센느강가
센느강가
센느강
센느강의 사랑의 열쇠 다리
센느강의 사랑의 열쇠 다리
센느강의 퐁네프의 다리
센느강의 퐁네프의 다리
센느강의 퐁네프의 다리 아래
센느강의 퐁네프의 다리
센느강의 퐁네프의 다리의 야바위꾼

이후 무랑루즈를 지나 몽마르트 언덕으로 갔으나 시간이 늦어 근처만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호텔로 가는길에 있는 한인식당 "삼부자" 로 가서 순대국에 맥주와 막걸리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순대국은 하얀 국물입니다.

식당안은 한국 손님들로 들끓었습니다.

이후 호텔로 돌아와 쉬었습니다.

오늘도 22km를 걸었습니다.

무랑루즈
몽마르트 언덕 근처
파리의 한인식당 삼부자
삼부자의 하얀 순대국
숙소 근처

 

숙소 근처

매일 걸으니 집에서 전주 완산칠봉 아래 정혜사까지 걷기운동하는 것보다 몇배 더 운동도 됩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리 잘 먹어도 살이 빠집니다.

배가 쑥 들어갔습니다.

다음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입니다.

제32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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