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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여행 2(아시아 일주 제4편)

여행

by 일품공인 2022. 12.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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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시아 일주 제3편 홍콩과 마카오 2편입니다.
오늘 홍콩 날씨는 맑습니다.
오늘은 마카오로 배를 타고 가기위해 아침 8시에 일어나 어제 사왔던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구룡항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짝퉁시계 호객꾼들이 나를 보고 '한국' 하며 '짝퉁있어' 라고 소리칩니다.
가는 곳마다 일본인 또는 한국인으로 금방 알아봅니다.
썬글라스를 끼고 모자를 써도 알아봅니다.
구룡항에 도착하여 왕복 380달러(53,000원 정도)에 표를 구입하고 여권 출국수속을 마치고 TURBOJET를 타고 마카오로 향했습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갈때 반드시 여권이 필요합니다.
영국과 포르투갈에서 각각 반환되어 같은 중국이지만 여권이 필요합니다.
마카오로 가는 페리터미널은 2곳이 있습니다.
침사추이 근처 구룡항과 홍콩섬의 셩완역입니다.

구룡항 근처(마카오로 가는 항구 터미널)
TURBOJET 내부(마카오로 가는 배)

오전 10시반에 출발하여 50분쯤 바다를 건너 마카오에 도착했습니다.
배의 승선감은 부산에서 후쿠오카간의 일본 쾌속정 느낌이었습니다.
크기도 또한 비슷했습니다.
도착후 여권 입국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시내로 나왔습니다.
안구 67만의 마카오 시내는 너무 덥습니다.
도로에서 열기가 올라옵니다.
항구 터미널 근처의 홍콩과 마카오, 주하이를 연결하는 강주아오 다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서 길이가 무려 55km입니다.

마카오 항구 터미널에서 바라본 근처 풍경
강주아오 다리(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 -  55km)

시내를 걸어서 둘러보며 마카오의 상징 세나도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목의 커다란 빌딩들이 거의 대부분 호텔겸 카지노입니다.
몇해전부터 마카오가 매출액에서 미국 라스베이 거스를 누르고 세계 최고의 도박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러다보니 온통 카지노 건물입니다.
이것이 바로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인구 34만의 마카오를 먹여 살리는 원동력입니다.
그중 특이한 모양의 그랜드 리스보아 카지노는 연꽃모양의 건물로서 마카오의 명물입니다.

마카오
마카오
마카오
마카오 시내
마카오
마카오 시내
마카오의 카지노 건물들
그랜드 리스보아 카지노(연꽃모양의 건물로서 마카오의 명물)
그랜드 리스보아 카지노
그랜드 리스보아 카지노(연꽃모양의 건물로서 마카오의 명물)

1.2km 정도를 걸어 세나도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세나도 광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을 관광합니다.
주변에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너무 덥습니다.
의자나 그늘이 없어 더욱더 덥게 느껴집니다.
바닥의 물결 모양 모자이크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마카오의 상징 세나도 광장
마카오의 상징 세나도 광장
세나도 광장

이후 거리를 둘러보며 오후 4시에 다시 항구 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더위에 조금 지쳐 쉰후 다시 배를 타고 홍콩으로 돌아 왔습니다.
숙소로 들어가 얼른 샤워를 하고 잠시 쉰후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시원한 맥주가 생각납니다.
곧바로 근처 일식집으로 가 스시와 튀김 및 우동을 맥주와 함께 시켰습니다.
맛이 있었습니다.
초밥정식과 우동을 먹으며 생맥주 2,500cc를 마셨습니다.

홍콩에서의 저녁식사

배불리 먹고 다시 숙소로 오는길에 피곤하여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사실 뒷목 등 모든부분이 하루종일 걸으니 피곤 하였습니다.
홍콩 260달러(37,000원 정도)에 전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뭉친 근육이 풀렸습니다.
이후 숙소로 와서 쉬었습니다.
오늘하루 6km를 걸었습니다.
내일은 항공기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갑니다.
다음편은 베트남 호치민편입니다.
아시아 일주 제5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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