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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여행 2(아시아 일주 제6편)

여행

by 일품공인 2022. 12.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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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시아 일주 제6편 호치민 2편입니다.
오늘 호치민 날씨는 맑다가 비가 옵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 인근 벤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나오자 마자 엄청난 오토바이 소리와 물결로 어지럽습니다.
대만도 오토바이를 많이 타지만 이곳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자마자 오토바이들이 내게 몰려옵니다.
또 일본이나 한국인으로 금방 알아봅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오토바이 탑승 호객행위입니다.

호치민 시내(벤탄시장으로 가는길)
호치민 시내(벤탄시장으로 가는길)
호치민 시내(벤탄시장으로 가는길)
벤탄시장
벤탄시장
벤탄시장

이어 반탄시장에서 쌀국수집에서도 '오빠' 라며 소리칩니다.
반탄시장의 쌀국수는 정말 맛이 있습니다.
쌀국수와 온갖 채소로 어우러진 쌀국수는 그야말로 속이 시원해지고 맛이 있습니다.
포장마차 형태로 운영되지만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또한 시장 여기저기서 '감사합니다' 라는 소리도 들립니다.
그리고 나를 보면 니혼진 ? 코리 ? 라고 물어봅니다.
도대체 왜 나만 가지고 호객해위를 하는거지 ?
내가볼때 중국계 얼굴을 보아도 가만히 있고 나만 보면 니혼진 ? 코리 ? 하며 호객행위를 합니다.
그런데 베트남 사람들은 순진한 것 같습니다.
웃으며 손사레 치면 웃으면서 금방 물러나고 오히려 어디 가느냐고 물으며 친절하게 길을 알려줍니다.

벤탄시장 내부
벤탄시장의 쌀국수

이어 근처의 노틀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노틀담 성당은 프랑스의 노틀담 성당 본따 만든 것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을 잘보여주고 있습니다.
1877년에서 1883년까지 지어진 노틀담 성당은 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이곳은 가로질러 녹지공간을 건너면 통일궁입니다.
통일궁은 내일 둘러볼 예정입니다.

노틀담 성당 가는길
노틀담 성당 가는길
노틀담 성당 가는길
노틀담 성당 가는길의 오토바이 묘기
노틀담 성당 가는길의 오토바이 묘기
노틀담 성당
노틀담 성당
노틀담 성당

이어서 인근의 전쟁기념관으로 갔습니다.
입장료 15,000동(750원)을 내고 들어가면 베트남의 아픈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호치민의 독립운동 및 독립과 베트남 전쟁 등 주로 호치민의 일대기를 주제로 하고있고 월남전때 미군의 만행을 주로 고발하고 있습니다.
사실 미군이 최초로 패배한 전쟁이 베트남 전쟁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박정희도 케네디 정부한테 정통성을 인정받기 위해 먼저 자청해서 참전하며 채명신을 주월사령관으로 하여 파병했지만 결국 1975년에 패망과 함께 철수했습니다.
호치민(호지명) 후예들의 위대한 승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프랑스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도 프랑스군 과 자력으로 싸워 독립을 쟁취했습니다.
위대한 민족입니다.
야외에는 탱크 등의 무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박물관에는 파월장병의 만행 전시는 없었습니다.

전쟁기념관으로 가는길
전쟁기념관으로 가는길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의 전시물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

이어서 다시 걸어서 저녁을 먹기위해 숙소근처의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소고기와 쌀국수를 주문하고 사이공 맥주를 시켰습니다.
목이 마르다보니 맛있었습니다.
5병을 마시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음식점으로 가는길의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
음식점으로 가는길의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
저녁식사
숙소로 돌아오는 길의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도 엄청난 오토바이 소리에 정신이 혼미합니다.
엄청난 오토바이들로 인하여 횡단보도를 제대로 건널 수가 없습니다.
오늘 하루 8km를 걸었습니다.
내일도 호치민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다음편은 호치민 3편입니다.
아시아 일주 제7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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