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시아 일주 제2편 대만 타이베이 2편입니다.
오늘 타이베이의 날씨는 맑으며 매우 덥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쉰후 10시반쯤 호텔을 나왔습니다.
타이페이 역의 우측 뒤에 있는 국광 버스터미널로 가서 내일 새벽에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는 버스 위치를 미리 알아놨습니다.
내일 타오위안 공항에서 홍콩으로 갑니다.
타이페이역에서 1819번 버스를 타면 타오위엔 공항까지 가는데 나는 홍콩 에어라인을 타야하기 때문에 2터미널에서 내립니다.
이어 4km를 걸어 신해혁명으로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의 국부기념관으로 갔습니다.
더운날씨에 4km를 걸으니 땀이 많이 납니다.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히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곳 편의점은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탁자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후 국부기념관에 도착하였습니다.
국부기념과은 3만평의 드넓은 공간에 빨간색 지붕인 대칭형의 권위적인 건물이 서 있고 앞은 넓은 분수광장으로서 곳곳에 꽃동산도 꾸며 놓았습니다.
내부에는 쑨원의 일대기 관련 자료와 육필 서류 및 사진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의장대 경비병들이 근무하는데 내부 동상앞의 의장대 교대식은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구경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마다 교대식을 합니다.
마침 국부기념관에 도착할때 교대식이 있었습니다.
동작 하나의 흐트러짐이 없이 교대식이 진행됩니다.
이어 내부의 전시물을 둘러봤는데 많은 전시물이 있어 유익했습니다.
쑨원의 일대기가 모두 이 기념관 안에 있었습니다.
전시물과 교대식을 둘러보고 외부의 분수대와 주변을 둘러 봤습니다.
주변의 꽂동산도 운치를 더해줍니다.
이어 바로 앞의 101 빌딩으로 걸어서 갔습니다.
101 빌딩은 타이베이 국제 금융센터로서 대만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국부기념관에서도 보입니다.
가는 도중 갑자가 소나기가 내립니다.
이에 대비해서 우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날씨가 더운데 비가오니 조금 시원합니다.
건물 높이 508m인 101 빌딩은 201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높은 빌딩이었고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입니다.
건물의 88층에는 지진이나 강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거대한 추가 달려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5층에 전망대로 많은 올라가는 티켓을 파는데 600대만달러(19,000원 정도)입니다.
사람이 많아 올라가지는 않고 외관만 보았습니다.
이후 다시 4.5km를 걸어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걸어오는 길의 건물들은 인도부분이 캐노피같이 안쪽으로 1층부분이 들어가 있어 비가와도 비를 안맞고 통행이 가능합니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쉰후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호텔 건물 5층에 고려원이라는 한식 불고기부페가 있습니다.
주방장이 화교여서 한국말을 능숙하게 합니다.
450대만 달러(13,000원 정도)에 움식을 시키고 더불어 김치라면이나 짜장면 등을 시키면 무료로 줍니다.
또한 부폐이다보니 소고기나 돼지고기 또는 양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근처 타이베이역 근처를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내일 새벽에 홍콩으로 가기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10km를 걸었습니다.
다음편은 홍콩, 마카오편입니다
아시아 일주 제3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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