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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여행 3(아시아 일주 7편)

여행

by 일품공인 2022. 12.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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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시아 일주 제7편 호치민 3편입니다.
오늘 호치민 날씨는 맑다가 비가 옵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 다시 벤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호객해위와 함께 엄청난 오토바이 소리와 물결로 어지럽습니다.
곧바로 Backpaker st 여행자 거리로 가서 캄보디아 프놈펜 행 9시 55분 버스로 금호 삼코버스를 예매했습니다.
요금은 230,000동(11,500원)입니다.
이어서 근처의 한국식당 meat & meet로 가서 김치찌개로 점심을 먹었는데 김치찌개가 55,000동(2,750원)이고 공기 밥이 22,000동(1,1 00원)입니다.
물가는 홍콩에 비해 너무 쌉니다.

한인식당의 아침 식사

이어 근처의 통일궁으로 행했습니다.
통일궁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총독관저로 사용되었고 베트남 독립후 월남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975년 월맹에 패배한후 항복서명 장소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승리한 북 월맹군의 탱크 2대가 대통령궁 정문으로 진입하였는데 당시의 탱크가 입구 오른편에 전시되어있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당시의 집무실과 항복 서명장소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통일궁(구 남 베트남 대통령궁)
통일궁(구 남 베트남 대통령궁 회의실)
통일궁(구 남 베트남 대통령궁 회의실)
통일궁(구 남 베트남 대통령궁 항복 서명 장소)
통일궁 입구(구 남 베트남 대통령궁)

건물 주변은 앞의 정원을 비롯하여 모든곳이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입구 앞의 정원 분수대도 인상적입니다.

통일궁앞 정원(구 남 베트남 대통령궁)
1975년 대통령궁 정문으로 진입한 북 월맹군 탱크
1975년 대통령궁 정문으로 진입한 북 월맹군 탱크
1975년 대통령궁 정문으로 진입한 북 월맹군 탱크
1975년 대통령궁 정문으로 진입한 북 월맹군 탱크

그리고 근처 우체국도 둘러보았습니다.
우체국 건물도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프랑스 풍이 넘쳐 관광지로 이름이 높습니다.
우체국 내부는 업부를 보는 사람보다 관광객들이 더 많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습니다.

호치민 우체국
호치민 우체국 내부
호치민 우체국

우체국을 둘러보고 한참을 걸어서 사이공 동물원으로 갔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코뿔소와 호랑이, 사자, 코끼리 등 수많은 동물이 있었습니다.
특히 백호와 악어가 많았습니다.
사자와 호랑이는 유리 하나 사이를 두고 볼 수 있어 실감이 났습니다.

호치민 동물원 입구
호치민 동물원 내부
호치민 동물원

호치민 동물원의 기린
호치민 동물원의 코뿔소
호치민 동물원의 코뿔소
호치민 동물원의 아시아 코끼리
호치민 동물원의 아시아 코끼리
호치민 동물원의 하마
호치민 동물원의 하마
호치민 동물원의 낙타
호치민 동물원의 낙타
호치민 동물원의 벵갈 호랑이
호치민 동물원의 벵갈 호랑이
호치민 동물원의 사자
호치민 동물원의 사자
호지민 동물원의 백호
호지민 동물원의 백호

호지민 동물원의 백호

호지민 동물원의 오랑우탄

어 다시 걸어서 한국식당 meat & meet로 오는데 역시 호객행위가 극심합니다.
그런데 동코이 거리를 지나가다 보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라고 합니다.
어정쩡하게 배운 한국말로 하는 호객행위가 웃음이 납니다.
식당으로 가서 호치민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먹었습니다.
양념갈비에 공기밥과 삿포르 맥주 5개를 시켜 먹었습니다.
양념갈비가 117,000도(5,800원)이고 삿포르 맥주가 28,000동(1,400원)이다.
이곳 한국인 여사장님은 엄청 미인이며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호치민에 다시 온다면 반드시 다시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엄청나게 배불리 먹고 257,000동(12,800원)내고 이어 숙소로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6km를 걸었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거리의 오토바이 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저녁식사후 돌아오는 길
저녁식사후 돌아오는 길의 벤탄시장
저녁식사후 돌아오는 길의 엄청난 오토바이 행렬

호치민은 마치 아프리카 모로코의 카사블랑카를 보는듯 하였습니다.
무질서속의 아름다움이 다시 되새겨지고 있습니다.
거리에 사람보다 많은 엄청난 오토바이들의 무대포 질주가 무대포 택시의 카사블랑카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호치민은 진짜 매력의 도시입니다.
내일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갑니다.
다음편은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아시아 일주 제 8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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