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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유럽 일주 제12편)

여행

by 일품공인 2022. 11. 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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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12편입니다.

폴란드 바르샤바 중앙역에서 밤 921분에 체코 프라하행 기차를 탔습니다.

여행기간동안 배에서 기차~비행기~버스~다시 기차입니다.

내가 승차한 칸에 싱가포르에서 뷰티샵을 운영하는 부부가 탔습니다.

30대 중반의 부부인데 부부 모두 해맑고 깨끗한 이미지가 인상에 남았습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니 어느덧 친해졌습니다.

한국은 아직 안와봤다고 하여 한국에 오면 내가 안내할테니 전주도 반드시 오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부부는 잠잘 시간이 되고 몸도 피곤하니 20유로를 주고 독방 침대칸으로 옮긴다고 했습니다.

나도 몸이 피곤하여 별도로 20유로를 주고 침대칸을 신청했습니다.

누워서 가니 편안합니다.

프라하
프라하의 도로와 트램길

10시간 넘게 걸리는 기차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740분에 체코 프라하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의 규모가 매우 컸습니다.

역에서 나오니 전통과 고풍의 프라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인구 130만의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입니다.

곳곳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면서 걷고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중심가의 구시가지는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프라하의 도로와 트램길
프라하의 도로와 트램길
프라하의 트램
프라하
프라하의 트램
프라하의 골목길
프라하의 도로와 트램길

발트 3국이나 폴란드 바르샤바와는 다르게 중세 유럽의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코는 예전에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었습니다.

고풍스런 건물 사이로 돌로 깔아논 도로위를 두칸짜리 버스나 트램이 달리는 풍경도 매우 이국적인 풍경이었습니다.

중세풍의 건물과 주황색의 지붕들은 오밀조밀한 풍경화를 보는듯 합니다.

건물 하나하나와 도로의 바닥까지도 매우 귀중한 보물처럼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작품입니다.

프라하
프라하

모든것 하나하나에 눈길이 가는 프라하입니다.

보물같은 프라하를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떠납니다.

다음편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입니다.

13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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