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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아시아 일주 제12편)

여행

by 일품공인 2022. 12.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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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시아 일주 제12편 태국 방콕편입니다.
 
오늘 비엔티엔 날씨는 매우 맑습니다.
오늘은 태국 방콕으로 갈 예정입니다.
당초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더운 날씨에 베트남에서 라오스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도시를 걸어서 다니다보니 몸이 좀 피곤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태국 방콕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어제 갔던 한인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직 영업시간은 아니지만 냉면을 시켜 먹었습니다.
요금은 50,000킷이다.
사장님은 시장에 가고 없었습니다.
어제부터 있었던 한국인 아저씨가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여행중인데 이곳에서 한달째 거주중이고 식당 2층에 침대 하나 갔다놓고 생활한다고 했습니다.
이후 식사중일때 사장님이 시장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셋이 함께 비엔티엔에 대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식사후 사장님이 주선해준 툭툭이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택시가 거의 없기때문에 공항까지도 툭툭이를 타고 갑니다.
요금은 원래 50,000킷인데 사장님 부탁으로 40,000킷에 갔습니다.

툭툭이를 타고 비엔티엔 공항으로 가는길
툭툭이를 타고 비엔티엔 공항으로 가는길
툭툭이를 타고 비엔티엔 공항으로 가는길

이어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방콕 도착후 택시를 타고 카오산 로드에 있는 호텔로 갔습니다.
호텔로 오는 길의 방콕은 인구 800만이 넘는 대도시답게 엄청나게 큰도시이며 비엔티엔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 로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택시비는 3,500바트입니다.

방콕 민주기념탑

도착한 카오산로드는 방콕의 여행자거리로서 전세계 배낭 여행객들이 몰러드는 곳입니다.
이곳 호텔에 체크인하고 카오산 거리로 나갔습니다.
오후 5시쯤인데 벌써 여행객들로 북적거립니다.
수많은 카페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곳곳에서 음악소리가 흘러나와 시끄럽습니다.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

이후 호텔로 돌아와 1층 음식점에서 소고기 비프스테이크와 맥주 4병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어 곧바로 호텔로 들어와 쉬었습니다.

호텔 1층에서의 식사

그런데도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닙니다.
매일 뙤약볕을 엄청나게 걷다보니 일사병 초기인 열탈진 현상이 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동남아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6.7.8월에 가장 덮습니다.
그런데 이정도로 더울줄 몰랐습니다.
몸에 이상이 왔습니다.
아무튼 좀 쉬어야겠습니다.
이렇게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고 올라와 쉬는데 몸이 너무 안좋은 느낌이 계속 듭니다.
결국 너무 더운 날씨로 인한 열탈진으로 남은 일정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열탈진 현상으로 현기증이 나고 뒷목이 아픕니다.
이후 어쩔 수 없이 한국행 비행기를 끊었습니다.
나머지 일정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및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은 겨울에 와야겠습니다.
이후 밤에 택시를 타고 돈므앙 공항에 도착하여 늦은 저녁을 먹고 새벽 2시 50분에 한국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몸 상태가 좋았더라면 나머지 여러나라를 좀더 구경했을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한국에 도착후 인천공항의 인하대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별다른 이상이 없고 영양주사를 맞고 나와서 전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여건이 되면 나머지 일정을 다시 돌아봐야겠습니다.
굿바이 방콕입니다.
이렇게 우선 아시아 일주를 마치고 백두산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다음편은 백두산 여행편입니다.
 
백두산 여행 제1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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